침묵 시작 전
영화 침묵은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잘 만들어졌지만 47만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이후 다시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사람이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침묵 진실은 무엇이었는지 지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출연진 및 등장인물
임태산(최민식) : 태산그룹의 회장으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지고 있는 성공한 남자로 아내를 일찍 잃고 하나뿐인 딸 미라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유명한 가수 박유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돈에 관련된 일이라면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 얻어내는 냉철한 인간입니다.
최희정(박신혜) : 임유나의 과거 과외선생님의 인연으로 임태산 회장에게 딸 미라의 사건을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로 진실을 추구하는 때 묻지 않은 젊은 변호사입니다.
박유나(이하늬) : 화류계에서 유명했고 현재는 유명한 가수로 태산그룹 회장과 결혼할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욕을 먹고 있으며, 임태산 딸 미라와 사이가 좋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임미라(이수경) : 임태산의 하나뿐인 딸로 일찍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젊고 유명한 가수 박유나와 결혼하는 사실을 엄청 싫어하며 술로 울분을 토하며 살아가고 있음.
동석식(박해준) : 임태산의 불법을 밝히기 위해 임태산 회장을 노리고 있는 정의로운 검사
김동명(류준열) : CCTV 설치기사로 박유나의 사생팬이며 사건의 열쇠를 가지고 있음.
한 남자의 침묵
임태산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쌓으며 성공한 사람으로 외동딸 미라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태산은 곧 유명한 가수 박유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박유나와 딸 미라의 사이가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 임태산과 박유나가 요트에서 만나고 있었는데 박유나는 딸 미라에게 문자를 받고 관계를 좋게 만들기 위해 미라를 만나러 갑니다. 완벽했던 그날 박유나는 차가운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박유나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사람은 다름 아닌 임태산의 외동딸 미라였습니다. 임태산은 미라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주장하며 젊은 변호사 최희정을 고용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유명하고 능력이 좋은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고 최희정 변호사를 고용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검사 측은 동성식 검사가 사건을 맡게 됩니다. 재판 도중에 CCTV의 존재를 안 임태산은 박유나의 사생팬이자 CCTV 설치기사인 김동명을 찾아가 거래를 하고 법원에 오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김동명은 동성식 검사에게 CCTV 영상이 담긴 USB 존재를 알리고 법원에 증인석에 출석하기로 합니다. 법원 주차장에 들어선 김동명을 막기 위해 임태산은 자신의 경호원을 동원해 USB를 빼앗는 과정에서 뒤 딸아 오던 최희정 변호사에게 뺏기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안 최희정 변호사는 재판에서 USB를 제출하게 되고 임태산은 박유나의 살인범으로 현장에서 잡히게 되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이후 임태산의 최측근인 정승길에게 임미라가 찾아가 진실을 알려달라고 하니 핸드폰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임미라는 최희정 변호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영상 속 여자는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고 도와주라고 합니다. 둘은 태국으로 넘어가 사진 속 장소을 찾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진실은 임태산의 재력으로 딸 미라의 사고 현장을 영화 세트장처럼 제작하여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것처럼 조작하여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딸을 지키기 위한 임태산의 계획이었습니다. 진실을 안 임태산의 주변인들은 모두 침묵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침묵의 끝
모든 촬영이 끝나고 임미라 대역과 박유나 대역을 배를 태워 보내는 장면에서 임태산의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사랑하는 여인을 보내는 것과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것의 희비가 교차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조금 지난 영화이지만 영화 내용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영화 침묵 한 번쯤은 봐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나꼬꼬의 영화놀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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