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란 무엇인가?
야차 제목부터 뭔가 궁금증이 발생되는 영화입니다. 야차가 무엇일까요? 우선 검색을 해보니 야차는 모질고 사나운 귀신을 말한다고 합니다. 불교에선 팔부의 하나로 인간을 괴롭히는 귀신으로 해석되고, 염라대왕의 명을 받아 죄인을 벌하는 옥졸로도 나와있습니다. 주인공인 지강인이라는 인물을 영화에서 야차라는 별명으로 활동을 하는데 사건 해결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것과 국정원 소속이라는 것을 보면 야차라는 별명이 지강인이라는 인물에게는 안성맞춤인 별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넷플릭스 액션 영화 야차 함께 알아보시죠
속고 속이는 두더지들
지강인은 국정원 블랙요원 팀장으로 두더지 즉 스파이를 색출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4년 후 검사 한지훈은 상인그룹 회장 이찬영을 뇌물 공여 및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사관들의 불법 수사에 꼬투리가 잡혀 어쩔 수 없이 풀어주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한지훈 검사는 국정원 파견검사로 좌천됩니다. 좌천된 곳은 일도 없고 개인 시간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4국 국장 염정원이 중국 선양의 블랙팀에 대해 특별 감찰을 보내야 한다고 찾아오게 됩니다. 다른 검사에게 제안을 하지만 거절을 하고 이 얘기를 듣고 있던 한지훈 검사는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고 원래의 자리로 복귀 약속을 받습니다. 한지훈은 선양에 도착해 홍 과장을 만나고 지부로 갑니다. 지부는 여행사로 위장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받은 연락으로 블랙요원들이 돈을 챙겨 이동하는데 한지훈 검사가 현장을 따라가게 됩니다. 현장에서 지강인을 만나고 총격전이 시작되고 모든 적을 섬멸되고 한지훈 검사는 차에서 정신을 잃게 됩니다. 일어나 보니 필로폰 주사와 모르는 여자와 같이 누워있었고 밖에는 공안이 들이닥치고 있어 우선 도망을 칩니다. 도망 중 지강인을 만나고 보고서는 알려준 대로 작성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합니다. 한지훈 검사는 끝까지 지강인을 따라다니게 되고 지강인은 한지훈 검사를 의심하지만 현재 작전 중인 사항을 모두 알려줍니다. 북한 노동당 39호 문병욱이 신변보호를 요청하였고 블랙팀이 맡은 임무는 한국과 중국, 일본, 북한까지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강인은 일본 스파이 오자와가가 잡고 있는 문병옥의 딸 문주연을 빼내옵니다. 문주연을 고문하려는데 한지훈 검사는 강압수사라며 문주연을 데리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 지강인과 블랙팀은 문주연을 추적하다 오자와가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문병욱 살인자로 공안에 쫓기게 되고 모든 지국 아지트를 들키게 되어 아지트를 폭발시켜 버리기로 합니다. 지강인은 문주연이 일본 대사관에 있다는 걸 알고 문주연을 빼냅니다. 주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오자와가가 각국에 심어놓은 스파이 리스트라고 한지훈 검사에게 알려줍니다. 한편 지강인은 스파이 염정원 국장의 포섭으로 홍 과장의 총에 맞지만 홍 과장을 제압 후 염정원 국장을 찾아가 자백까지 받게 됩니다. 한지훈과 문주연은 블랙팀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지 않고 숨어있다가 오자와가에게 다시 잡히게 됩니다. 한지훈과 문주연은 무사할까요? 그리고 블랙팀의 운명은?
야차의 결말
오자와가는 지강인을 죽이고 문주연을 넘기라고 합니다. 한지훈은 지강인을 불러내 총으로 죽이게 됩니다. 그 후 블랙팀은 오자와가의 아지트를 기습하고 지강인은 다시 나타나 오자와가와 치열한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알고 보니 한지훈의 계획으로 지강인을 죽은 척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지강인은 블랙팀에게 후퇴를 지시하고 한지훈은 이를 무시하고 지강인을 도우러 다시 아지트로 들어갑니다. 오자와가는 스파이 리스트를 삭제하려고 하자 각국에 스파이 리스트가 보내지게 됩니다. 스파이 리스트를 삭제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각국에 전송되게 프로그램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지강인은 한지훈의 도움으로 오자가와를 죽이게 됩니다. 국장 염정원은 스파이로 체포되고 한지훈은 한국으로 돌아가 스파이 리스트 스폰이었던 상인그룹의 회장을 구속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야차는 내용은 뻔한 스토리 같았고 스토리 보단 화려한 액션이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넷플릭스 영화여서 극장이 아닌 가정용 TV로 시청하다 보니 생동감이 약간 떨어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영화 개봉이 많이 안돼서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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