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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미래의 화성에서의 숨막히는 전쟁

by 나꼬꼬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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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의 배경

요즘 환경오염으로 환경이 급변하여 생각지도 못한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재해로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구가 없어지면 어디서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연구결과 화성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미래에는 정말로 화성에서 지구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지구가 사막화되어 사람들이 살 수 없는 상황으로 지구와 비슷한 화성에서 새로운 지구를 개발하여 살게 되는 영화입니다. 화성의 삶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성에서의 쓰레기 청소 우주선 승리호

2092년 지구는 병들어 사막화되어 사람이 살 수 없게 되고 우주 위성궤도 화성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 UTS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UTS는 상위 5%의 사람들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걸 만든 회장이 모든 걸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과거 UTS 지니어스 프로그램의 일원이었지만 반감을 가지고 해적단을 만들고 설리반 암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승리호 리더가 된 장 선장, 피도 눈물도 없는 UTS 기동대장으로 작전 중 한 아이를 살리고 임무를 실패하고 직위를 박탈당해 승리호의 조종사가 된 태호, 과거 마약 갱단의 두목이었던 엔진을 담당하는 타이거 박, 그리고 승리호의 유일한 로봇 업동이, 이렇게 가지각색의 사연 가지고 한 팀이 되어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며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 난 우주선을 수습하다가 우주선 안에 숨어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아이는 한창  TV에서 나오는 대량살상용 폭탄인 인간형 로봇이었습니다. 이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찾으려는 세력에게 승리호 선원들은 거래를 하기로 합니다. 도로시의 아버지라는 사람과 거래를 하려는 순간 또 다른 세력이 나타나 승리호 선원들을 공격하고 태호는 도로시를 대리고 도망가게 됩니다. 도로시는 찾는 다른 세력은 다름 아닌 우주개발기업 UTS 회장인 설리반이었습니다. 도로시라는 아이는 사실 언론에서 방송된 내용의 대량살상용 폭탄 로봇이 아니고 꽃님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인간 아이였습니다. 꽃님이는 병에 걸려 아프게 되고 당시 나노봇 연구원이었던 아버지가 꽃님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연구하고 있던 나노봇이 담긴 액체를 어쩔 수 없이 꽃님이에게 주입하게 되고 꽃님이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꽃님이는 나노봇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게 되고  생명이 자랄 수 없는 환경에서 꽃님이는 나노봇을 조종하여 꽃과 열매를 맺게 하고 나노봇을 이용해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내용을 알게 된 설리반은 화성을 없애고 상위층 만으로 다른 지구를 만들 계획을 하여 꽃님이를 차지하려 합니다. 꽃님이를 설리반에서 지키기 위해 설리반과 싸우는데 설리반의 공격에 밀리게 되자 장 선장은 기질을 발휘해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다른 동료 선원들에게 무전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우주 쓰레기 청소 선원들은 승리호를 싫어하지만 승리호를 도와주고 설리반은 바꿔치기한 수소폭탄에 의해 제거됩니다. 수소폭탄이 자동화 장치가 고장이나 태호와 장 선장이 수동으로 폭탄을 터트렸는데 이때 꽃님이는 나노봇을 이용해 장 선장과 태호를 지켜주게 됩니다.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승리호를 만든 기술력

이 영화에서 내용보다 더 볼만한 것은 CG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SF영화를 보게 되면 할리우드 영화보다 CG의 디테일한 부분이 없었는데 승리호를 보니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업동이를 연기한 유해진 배우에게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해서 매끄러운 업동이가 탄생되었고 전투씬과 우주 씬이 많이 나오는데 그래픽 작업을 위해 1,000명 이상의 인원이 투입되었다고 하니 CG가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만큼의 노력에 비해 내용은 조급하게 흘러가며 억지 상황을 만들고 빈약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못 볼 정도는 아니라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감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꼬꼬의 영화놀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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