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승승장구하는 범죄도시 2의 히어로 마동석 배우의 액션 영화 중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성난 황소는 마동석 배우가 아니면 안 될 만큼의 타격감 있는 액션 영화입니다. 누가 마동석 배우를 화나게 했을까요. 지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등장하는 인물
강동철(마동석) :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예쁜 마누라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동철은 아는 형님의 제안으로 킹크랩 사업에 빛을 내어 투자 하지만 어선이 중국에 잡혀서 들어오지 못하고 빛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수(송지효) : 동철의 아내로 어려운 집안 사정을 돕고자 맞벌이를 하면서 악착 같이 살아가는 여자이며 동철이 변하도록 한 장본인
기태(김성오) : 인신매매 집단의 보스이며 이 영화의 빌런으로 나오며 예쁜 여자면 돈으로 매수하여 해외와 부자들에게 팔아넘기는 아주 악한 사이코패스
춘식(박지환) : 영화에서 코믹을 담당하며 동철의 수산시장에서 함께 일하는 가장 친한 동생. 영화의 코믹연기 담당
곰사장(김민재) : 흥신소의 사장으로 약간 어리숙하면서 허당미가 있고 위장술에는 능하지만 싸움을 많이 못함. 영화의 코믹 연기 담당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다.
동철은 수산시장에서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는 형편으로 아내 지수까지 일을 하게 되고 알고 지내던 형님이 사업 동업을 권유하자 사업을 위해 아내 몰래 대출을 받아 킹크랩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지수의 생일날 고백하게 됩니다. 둘은 생일날 싸우게 되고 돌아가는 길에 기태의 차와 접촉사고가 나고 한바탕 신랑이 끝에 집으로 지수는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기태는 지수의 곱상한 외모와 성격이 맘에 들어 지수를 납치하게 되고 동철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이때 동철에게 전화가 오고 한 식당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곳에는 돈가방이 있었고 기태는 돈과 아내를 교환하는 제안을 합니다. 동철은 증거물로 돈가방을 경찰에 넘기고 단독으로 기태를 찾기로 합니다. 그리고 흥신소 사장인 곰사장을 찾아 기태의 흔적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곰사장은 형사로 위장하고 지수를 납치한 차량의 번호판을 거래한 곳을 찾아냅니다. 그곳은 불법 도박장이었고 여사장에게 번호판 구입내역을 요구하자 자신의 부하들을 동원해 동철 일당을 손보려 하지만 동철에게 모두 박살이 나고 명함을 받아냅니다. 명함을 토대로 찾아간 곳에는 사고 때 운전했던 운전수가 있었고 운전수를 납치해 옵니다. 영상통화에서 기태는 지수를 물고문하면서 운전수를 죽이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동철은 운전수를 죽이게 됩니다. 기태는 돈가방을 가지고 오면 아내를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운전수는 죽은 게 아니고 기태에게 보여주기 위해 잠시 기절시킨 상태였습니다. 기태의 말에 곰사장과 춘식은 검찰로 위장하고 경찰서에 잠입해 돈가방을 어렵사리 찾아옵니다. 경찰에서는 동철이 한 짓으로 알고 전화가 오고 동철은 아내를 찾고 자수하겠다고 합니다. 지수는 기질을 발휘해 탈출하지만 다시 잡히게 되고 동철은 기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부하들을 다 제거하고 지수의 흔적을 쫓습니다. 지수를 찾다가 기태가 지수를 대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동철은 그 뒤를 쫓아갑니다. 결국 기태는 동철에게 엄청 많이 맞고 기절하게 되고 지수를 무사히 구출하게 됩니다. 이후 사기당한 줄 알았던 킹크랩 어선이 중국에서 풀려나 입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1년 후 동철은 킹크랩 식당 사장이 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성난 황소 마무리
영화의 제목이 왜 성난 황소인지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성난 황소의 이미지는 마동석 배우에게는 딱이었던 것 같고 춘식과 곰사장의 코믹 연기는 다시 봐도 영화의 재미를 살렸습니다. 그리고 기태 역의 김성오 배우는 아저씨 때의 강인한 이미지가 아직도 생각나는데 악역에는 최적화된 배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동석 배우의 액션 연기는 믿고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시원하고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찾으신다면 성난 황소를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나꼬꼬의 영화놀이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