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배경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백두산입니다. 높이가 무려 2774m이고 활화산이라고 부릅니다. 활화산이란 살아있는 화산을 의미하며 언제 폭발할지 알 수 없습니다. 백두산이 마지막으로 분출한 시기는 1903년도입니다. 최근 들어 백두산의 폭발에 대해 많은 연구원들이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 지진이 3,000회 정도 일어났다고 하며 당시 영상에는 물웅덩이에서 온천수의 온도가 80도 이상 올라 달걀이 익을 수 있다는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백두산의 높이가 10cm 정도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활화산이기 때문에 폭발할 확률은 100%에 가깝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어떤 규모로 터질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의 폭발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재난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재난을 상상하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 폭발을 막아 대한민국을 지켜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조인창 대위는 오늘이 전역인데도 출동을 나가야 하는 상황에 짜증을 냅니다. 한편 병원에 같이 가지 않고 출동을 한 조대위의 부인 지영은 아기의 성별이 궁금하면 집에 일찍 들어와 알아내라고 합니다. 집으로 가던 중 북한에서 핵무기 해체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하고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백두산이 화산 폭발을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민정수석은 예전부터 백두산 폭발을 예고한 강봉래 교수를 부릅니다. 강봉래 교수는 백두산이 1차 2차 폭발은 약하나 4차 폭발까지 일어나면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힐 거라고 얘기합니다. 백두산 밑에 마그마 방이 터지기 직전에 다른 쪽에 구멍을 내어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하며 먹고 있던 커피 컵에 구멍을 내어 설명해 줍니다. 하지만 마그마 방에 구멍을 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것은 북한의 핵무기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조인창 대위는 아내를 미국 편에 보내기 위해 자진해서 작전에 투입 대고 한국의 스파이인 리준평을 찾아 계획을 진행하라고 합니다. 수송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하는데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가 추락하고 부대 대원들은 전원 사망하고 조인창 대위만 살아 백업 부대 요청을 하지만 승인되지 않고 혼자 모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리준평을 황해도 수용소에서 찾게 되고 샤워를 하겠다는 말에 조인창 대위는 승낙을 하는데 조대위의 지갑을 훔쳐 안에 들어있던 아기 초음파 사진과 탄광 지도를 보고 탄광 지도를 삼켜버립니다. 차로 이동 중 지갑을 돌려주고 탄광 지도가 없어진 걸 보고 조대위는 분노하지만 리준평은 보험이 있어야 한다면 얘기합니다. 리준평은 볼일을 보고 싶다고 해 정차를 하고 숲으로 들어가는데 수갑을 풀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 조대위에게 리준평이 함흥으로 가자고 한 얘기를 떠올리며 함흥으로 쫓아갑니다. 리준평은 예전 아내와 딸이 살았던 집으로 가고 마약에 찌들어있는 아내를 보고 딸 순옥의 행방을 물어보는데 친정 오빠가 있는 보천군에 있다고 얘기하며 총을 발사합니다. 총성을 듣고 조대위와 합류한 부대원들은 아파트를 찾아오고 그들과 합류하게 됩니다. 드디어 핵폭탄이 있는 도시에 도착하고 북한군 경비대를 제압 후 핵폭탄을 해체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 진행 중 백두산 2차 폭발이 빨리 시작되면서 구조물이 무너지기 시작하지만 핵폭탄을 가지고 무사히 탈출합니다. 탈출하고 나온 대원들을 반기는 건 미군 특수부대원들이었습니다. 미국 대사는 대통령을 압박해 대통령은 기폭장치를 넘기고 작전을 포기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대위와 리준평은 트럭을 타고 순옥이 있는 보천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리준평은 부대원들에게 핵무기 폭파 지점인 9번 갱도의 정보를 알려주고 딸을 찾아 보천으로 떠나 순옥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중국 중개인들이었습니다. 중국 중개인들도 기폭장치를 요구하지만 리준 평이 가지고 있지 않는 걸 알고 총을 쏴 협박박을 합니다. 9번 갱도로 향하던 조인창 대위는 강 교수의 연락으로 7번 갱도를 터트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다시 리준평을 만나러 갑니다. 조대위는 준평을 구하기 위해 기폭장치를 가동해 버리고 4차 폭발의 징조가 나타나면 모두 도망을 가게 됩니다. 부대원들과 순옥이는 돌아가게 하고 리준평과 조대위만 마지막 임무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탄광으로 기폭장치를 운반하게 되고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준평은 문을 닫아버리고 조대위에게 돌아가 아이 성별을 확인하고 자신의 딸 순옥을 부탁한다고 하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강 교수의 예측대로 4차 폭발 전 핵폭탄으로 화산의 압력을 낮추어 대폭발을 막고 1년 후 순옥과 지영과 조대위, 아이가 집에서 함께 식사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실제로도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정말 일어날 수 있는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1차 피해는 백두산에 엄청난 물이 있어 홍수가 먼저 덮치고 2차는 화산재로 재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국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영화에선 해피엔딩으로 큰 폭발을 막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일어난다면 생각보다 엄청 끔찍할 것 같습니다. 재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봐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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