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요즘 날씨의 변덕으로 아가들이 열나고 기침하고 많이 힘들어하네요. 기침 때문에 잠도 자지 못하고 심하면 토까지 합니다. 우리 엄빠들은 아이들이 아프고 기침하니 잠을 설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이지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기침을 잡아 줄 수 있는 민간요법인 기침 호일밴드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일밴드의 원리
우리 손은 오장육부가 연결된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채하거나 눈이 침침할 때 손의 어느 부위를 누르게 되면 조금 완화되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런 원리 를 이용해서 호일밴드를 붙여 수지침처럼 손에 자극을 주어 기관지가 확장이 되어 기침이 줄어드는 원리라고 합니다.
호일밴드 부착법
호일밴드법이라고 거창하게 들리지만 실질적으로 엄청 간단한 방법이랍니다
첫 번째 아기들이 사용하는 밴드와 호일을 준비합니다.
두 번째 아기용 밴드를 열고 호일을 밴드 거즈 부분의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자른 후 거즈 부분에
붙입니다.
세 번째 아이 손 중지의 첫 번째 마디 가운데 부분에 호일을 붙인 부분이 오게 한 뒤 붙여 줍니다.
네 번째 호일밴드 부착은 끝났고 기다려 봅니다.
어렵지 않고 엄청 간단한데 효과는 좋을 겁니다.
호일밴드 후기
실제로 첫째 아이가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면서 기침하고 토하고 해서 잠을 자지 못하고 있을 때 호일밴드법을 찾아보고 반신반의로 사용해 보니 호일밴드를 아이 손에 붙이고 나서 2시간이 지나니 거짓말 같이 첫째 아이가 잠을 편안하게 자더라고요. 효과를 톡톡히 본 저는 둘째에게 도 사용하며 만족하고 있답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아이의 기침을 완화시킬 수 있으니 속는 셈 치고 꼭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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